"엥"
신전 의 어느 방 안인거 같군요
일라이자:"휴... 다들 폭발에 휩쓸려 쓰러지신 뒤에
요아나 윈드리버:@후유증이 남은듯 힘겹게 말합니다
"하아.."
"그 망할 개자식들은?"
일라이자:"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. 아직 전투가 끝난지 얼마 안되었답니다"
요아나 윈드리버:"이거.. 큰 신세를 진것 같습니다.. 로브의 사내는 어찌되었죠..?"
르마우아 터스민엘:"이왕이면 전투 중 치료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요!"
일라이자:"로브의 사제도 그게 휩쓸려 죽었어요"
르마우아 터스민엘:(일부러 슬립을 아껴뒀는데 죽어버린건가)
일라이자:"아... 전 상처치유 주문밖에 못쓰는데..."
요아나 윈드리버:"하.. 자신이 만든 끔찍한 재앙에 휩쓸려 죽다니"
"아! 그리고 여러분을 찾아온 손님이 있답니다
요아나 윈드리버:"죽음의 사제다운 꼴좋은 최후로군"
일라이자:"안그래도 이 방 앞에서 기다리고 계세요"
"아마 놀라실껄요"
요아나 윈드리버:"손님이 오셨다니 맞으러 나가봐야 하지 않겠습니까?"
유진:@유진은 아직도 어안이 벙벙해서 멍때립니다
유진:@뒤늦게 금화 500개를 떠올리고 외칩니다
@힘겹게 일어납니다
일행이 치료실의 문을 나서자마자 보인 것은 거대한 몸집의 사람이었습니다. 어깨에 하얀 늑대 가죽을 걸치고 고급진 붉은 망토를 맨 남성은 강철같이 다부진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. 남성은 일행을 보더니 성큼성큼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.
르마우아 터스민엘:(영주를 쓰러뜨리고 미셴가드를 손에 넣어라!)
로간 드라켄호프:"아! 드라켄호프의 영우들이군"
로간 드라켄호프:@성큼 성큼 다가와서는 먼저 요아나에게 손을 내밉니다
"그렇다네. 사제여"
요아나 윈드리버:"백작님을 뵙습니다" @예를 차리며
로간 드라켄호프:@ 요아나의 손을 잡아 끌어 악수합니다
요아나 윈드리버:"저는 시그의 전투사제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."
로간 드라켄호프:"자네의 행동에 경의를 표하네. 윈드러버 사제"
"시그의 광명이 있기를"
요아나 윈드리버:@뒤를 돌아보며 "뒤쪽의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겁니다."
로간 드라켄호프:@ 이번엔 유진에게 다가가 손을 내밉니다
@씨익 웃습니다
로간 드라켄호프:"영지에 도움이 되는 도둑이라면 환영이지"
토베라:"이래봬도 드워프가 인정한 명사수입니다!"
르마우아 터스민엘:"다들 악수를 하는데 전 키가 안 되서 악수를 못 하겠네요!"
로간 드라켄호프:"자네의 재치에 경의를 표하네
로간 드라켄호프:@이번엔 토베라에게 다가갑니다
요아나 윈드리버:"유진의 활시위에는 시그의 가호가 함께하는듯 합니다. 백발잭중이죠"
로간 드라켄호프:"다부진 여인이군. 멋진 근육이야"
"백작님의 근육도 드워프가 반할 것입니다"
로간 드라켄호프:"이와중에도 마을 사람을 생각하다니"
"영예로운 인물이군"
요아나 윈드리버:"그러고보니.. 주민들이 희생당했군요.."
토베라:"명예는 늘 제 뒤를 비추고 있습니다"
로간 드라켄호프:"마을의 피해는 어쩔수 없다네"
@슬픈 표졍을 짓습니다
@침통한 표정을 짓습니다
로간 드라켄호프:"그래도 자네들 같은 영웅들 덕에 이만큼의 피해로 끝낸 것이지"
@악수를 끝내고는
르마우아에게 다가갑니다
"땅의 친구. 노움은 드라켄호프에 언제나 환영일세"
@몸을 낮춰 손을 내밉니다.
르마우아 터스민엘:"키가 절반지인데 악수를 할 수 있다니 참으로 친절하네요!"
@핸드쉐이크
로간 드라켄호프:"하하하! 익살스러운 영웅이로군"
@ 호탕하게 웃습니다
@악수를 끝내고는
잠시 뒤로 물러납니다
"누르카의 계략에 말려 드라켄호프의 큰 위기가 왔지만"
"누르카도 드라켄호프에 자네들 같은 영웅들이 있음을 몰랐겠지"
@무릎을 꿇고 예를 표합니다
"시그의 가호 덕분이지요.."
유진:@얼떨떨하다 깜짝 놀라 덩달아 고개를 숙입니다
"어어어 넵"
로간 드라켄호프:"그래, 시그의 가호하심에 이어서"
로간 드라켄호프:"그대들이 더 해줄게 있다네"
@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
"이번 일로 드라켄호프는 큰 피해를 입었다네"
"이런 상황에서는 영웅이 필요하지"
"사람들에겐 아픔을 치유해줄 영웅이 필요해"
@여러분을 신전의 입구로 잡아 끕니다.
25ft의 이동속도로요.
로간 드라켄호프:"자... 자네들을 만나러온 다른 손님들을 볼 시간일세"
@속으로 중얼거립니다
로건 드라켄호프 백작을 따라 밖으로 나가자 여러분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. 수 많은 인파들과 병사들이 성 앞에 늘어서 있었으며 여러분들을 보자 환호성을 내지르고 박수를 치기 시작합니다.
요아나 윈드리버:"이런.. 과분한 환영인사로군요"
마을주민2:"그대들의 용기가 우리를 살렸소! 시그의 영광이 함께하기를!"
로간 드라켄호프:마을 사람들의 환호가 이어지며
여기저기서 꽃가루가 흩날립니다
@속으로 만세삼창을 합니다 얼굴은 멍청한 표정입니다
로간 드라켄호프:"하하! 손이라도 흔들어주지 그러나"
@여러분 곁으로 가서 말합니다
토베라:@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사람들 쪽을 살핍니다
요아나 윈드리버:"하하 유진 좀더 영웅같은 표정을 지을수는 없습니까?" @손을 흔들며 말합니다
"내가 영웅..."
르마우아 터스민엘:"석관에서 60gp 훔치는 영웅..."
"마지막까지..!"
요아나 윈드리버:"흠..흠.. 손버릇이 나쁜 영웅이라고 하죠"
요아나 윈드리버:"저는 아무것도 못봤습니다."
토베라:"용맹한 드워프도 술 앞에선 주정뱅이거든"
토베라:"유진, 나중에 우리 드워프 일족에게 가봐"
로간 드라켄호프:@ 앞으로 나서며 민중을 진정시킵니다
로간 드라켄호프:"오늘! 우리는 드라켄호프의 영웅들의 탄생을 보았다!"
토베라:"아마 무용담에 술부터 들이밀지도 모르니!"
"하하하핫"
"조심해"
로간 드라켄호프:"저 사악한 노딕들의 계략을 격파한 영웅들에게"
"나 로간 드라켄호프 백작은"
"드라켄호프의 구원자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수여하겠다!"
@로건이 외치자
유진:"드워프한테는 예전에 은혜를 입은적이 있지.."
"찾아갈거야. 응."
로간 드라켄호프:@여러분을 박대했던 집정관이 허둥지둥 올라와서는 여러분에게 훈장을 수여합니다.
요아나 윈드리버:"또 뵙는군요 일전과는 사뭇 태도가 다르십니다 집정관님"
@훈장을 받아들며 얘기합니다
로간 드라켄호프:"자! 드라켄호프의 영웅들을 위하여!"
"드라켄호프여 영원하라!"
백작의 말과 함께 사방에서 여러분을 칭송하는 주민들의 환호가 울려퍼집니다.
Blackmane (GM):이상으로 여러분의 여정은 끝이 납니다
Blackmane (GM):잘 즐기셨나 모르겠습니다
Blackmane (GM):다들 고생하셨습니다
즐거운 이야기였습니다
유진:주사위가 잘 나와줘서.. 초심자의 행운인건가 ㄷㄷ
마쉬멜로:늘어지는 부분 없는 전개, 12시로부터 30분도 안 넘은 완벽한 시간 배분, 몰입을 위한 꼼꼼한 준비들.
마쉬멜로:흠 잡을 곳이 없는 멋진 세션이었습니다.
마쉬멜로:유일한 흠은 장편이 아닌게 아쉬울 뿐
Blackmane (GM):다른분들도 RP가 자연스러워서 정말 좋았어요
무덤 도굴만 안 했으면 완벽한데
요아나 윈드리버:마스터님의 철저한 준비에 감탄할뿐입니다
요아나 윈드리버:ㅋㅋㅋㅋ 도굴한번 한게 큰 오점으로 남는군요
아 진짜..
Blackmane (GM):다들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
정말 고생하셨고
로그내용이나 마스터링 내용에 관해서는
단축했네요
Blackmane (GM):여기저기 말하고 다니셔도 되고
후기를 쓰셔도 상관 없습니다
너무 재밌는 파트가 많아 ㅋㅋ
Blackmane (GM):다들 고생하셨습니다. 즐거운 8월 되시고
아 근데
마쉬멜로:다들 수고하셨습니다.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.
요아나 윈드리버:재밌게 잘 놀다갑니다 마스터님 고마워요~
Blackmane (GM):이후에 구상중인 중편이 있는데
Blackmane (GM):진행하게 되면 따로 연락 드리겠습니다.
넵
재미있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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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ackmane (GM):그럼 전 먼저 들어가겠습니다
Blackmane (GM):내일 출근이라...
Blackmane (GM):다음에 기회가 되면 봬요.
요아나 윈드리버:저도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~~